함정방어 유도무기 ‘해궁‘ 개발 성공
내년부터 양산...2021년부터 해군 함정에 순차적 탑재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유도탄과 항공기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방어유도탄 ‘해궁’이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4일 밝혔다.
해궁은 미국 레이시온 사로부터 도입해 운용 중인 RAM(Rolling Airframe Missiles,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하고 LIG넥스원, 한화디펜스가 개발에 참여했다.
해궁은 해군 함정의 최대 위협인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적 함정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돼 유사 무기체계 대비 방어능력이 향상된 대공유도무기로 평가된다.
특히 수직발사 방식을 채택해 전방위 발사가 가능하다. 또 이중탐색기를 적용해 전천후 운용이 가능하고 여러 위협표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궁은 2019년에 양산에 들어가 2021년부터 해군 함정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함정의 생존성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어 방위산업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고 가격과 기술경쟁력을 갖춰 수출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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