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안경비대, 북한 불법환적 감시 새 경비함 파견
미국 해안경비대가 북한의 불법환적을 감시할 새 경비함을 파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Cutter)인 4천600톤급의 ‘스트래튼(Stratton)’함은 지난 12일 정오 미국 해안경비대 본부가 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알라미다에서 서태평양 지역으로 출항했다.
RFA는 해안경비대 대변인실을 인용해, 스트래튼함은 지난 1월부터 서태평양 지역에서 북한의 불법환적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했던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인 4천500톤급의 ‘버솔프(Bertholf)’함을 대신하며, 버솔프함처럼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의 지휘(tactical control)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이어 또 경비함 ‘킴벌(Kimball)’함과 ‘미젯(Midgett)’함을 오는 8월 호눌룰루에 신규 배치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안경비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태평양지역 사령관인 린다 페이건(Linda Fagan) 중장은 지난 11일 기자들과 가진 전화 회견에서 버솔프함이 다른 나라 선박들과 함께 불법환적 등 북한이 해상에서 자행하는 제재 회피를 단속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기여했으며, 스트래튼함은 버솔프함을 대신해 서태평양 지역 내 주요 동반자 국가들과 관계를 쌓아가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의 해양경비대는 해안경비와 구난을 목적으로 하는 군사조직으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와 함께 미군을 구성하는 5군 중 하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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