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CTBT는 국제 핵군축․비확산에 중요”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11차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Comprehensive Nuclear-Test-Ban Treaty Organization) 발효촉진회의」에서 국제 핵군축․비확산 체제에 있어 CTBT의 중요성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강 장관은 제74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기조 발언을 통해, 조약 발효 요건국 8개국의 조속한 서명․비준을 촉구하고, ‘CTBTO-Youth Dialogue’개최 등 우리나라의 CTBT의 조기발효 및 핵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한 기여를 소개했다.
1996년 채택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은 모든 종류의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으로, 9월 현재 184개국 서명과 168개국이 비준했다.
조약 발효를 위해 필요한 44개국 중 8개국(북한, 인도, 파키스탄,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이란, 이집트)이 비준을 하지 않아 아직 미발효 상태다.
CTBT 제14조는 채택 3년 후 미발효시 당사국들이 발효촉진 방안을 협의하는 회의를 격년마다 개최하도록 규정돼 1999년 이래 홀수연도에 개최되며, 짝수연도에는 우호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 사무총장 주최 하에 조약 서명․비준국과 더불어 미서명국, 국제기구 및 NGO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50여개국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했다.
당사국들은 조약 발효를 위해 필수적인 44개국 중 아직 서명․비준을 마치지 않은 국가들의 조속한 서명․비준을 촉구하고, 북핵문제 관련 정상 차원의 외교적 노력과 조약 조기발효를 위한 구체조치 실행 장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 선언문’을 채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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