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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태평양도서국 대표 14∼17일 방한

태평양도서국들과의 연계성 증진 및 평화와 번영 위한 협력방안 모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0-14 오전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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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The 6th Korea-Pacific Islands Senior Officials’Meeting)가 15일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14개 태평양도서국(파푸아뉴기니, 피지,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팔라우,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나우루, 마셜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사모아, 통가, 니우에, 쿡제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간 각종 의제 협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협의체로서, 이번 제6차 회의에서는 △인적·경제적 연계성 증진, △기후변화, △해양·수산 협력, △한반도 정세 및 태평양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2011년부터 매 3년마다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회기 간에는 매년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남태평양 지역은 해양·수산·광물 자원의 보고이지만 우리나라는 타 지역에 비해 이 지역과 저조한 인적·물적 교류를 갖고 있어, 올해 회의에서는 ‘인적·경제적 연계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태평양도서국이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시행해 온 다양한 사업의 이행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2008년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협력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별도로 토의할 계획이다.

 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방한 기간 중 우리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등 산업시설을 방문하고 해동용궁사 등 부산 지역 문화시찰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역내 주요국가들의 태평양지역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독자적인 역할을 정립하고 한-태평양도서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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