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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엔 주관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 국내 첫 개최

유엔 고위직 출신 16명 강사진…안보현장과 문화유산 체험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1-04 오전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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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유엔 주관 교육과정인 ‘유엔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SMLC:Senior Mission Leaders Course)’을 4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성남시 소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한다.

 ‘유엔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은 유엔본부 사무총장 특별대표, 임무단 군사령관·경찰단장·참모장 등 유엔 고위직책 후보군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정에는 우리나라 3명(군 장성 2명, 고위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유엔이 직접 선발한 21개국 26명의 민·군·경 고위급 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전임 유엔 사무차장, 사무총장 특별대표, 현장임무단 사령관 등 16명의 유엔 고위직 출신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고위직의 임무와 역할, 전략적 리더십, 여성·인권·종교 등 평화유지활동(PKO : Peacekeeping Operation) 전반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기간 중 교육생들은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등 우리나라의 안보현장과 경복궁 관람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4일 개회사를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성과와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우리나라는 이러한 교육과정 개최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유엔 기여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2024년까지 매년 1회 유엔 교육과정 개최를 공약한 바 있어, 이번 ‘유엔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의 개최는 우리나라가 평화유지활동 기여를 다변화함은 물론 유엔 고위직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93년 소말리아 상록수부대를 시작으로 총 7개 유엔임무단에 병력(누적 1만7천여 명)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 레바논 ‘동명부대’, 남수단 ‘한빛부대’를 파병 중이다.

 한편, 국방부·외교부는 공동으로 2021년 평화유지활동(PKO) 분야 최고위급 회의체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해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의 국가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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