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촉구’ 동영상 공개
국제사회의 신뢰 바탕으로 해당 유산 등재…성실히 답해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일본이 군함도(端島·하시마섬)를 포함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 당시 일본 정부가 약속한 후속조치를 아직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일본의 성실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켜지지 않은 약속'(Unfulfilled promises)이란 제목으로 총 4분 분량에 달하는 이 동영상은 일본정부가 약속한 후속조치를 이행경과 보고서나 유산 현장에서 아직까지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정부가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당 유산이 등재됐던 만큼 이제는 성실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fZ5lR7Cj5C8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7월 군함도를 포함한 일본 메이지(明治) 시대 근대산업 시설 23개소를 유네스코에 산업 유산으로 등재할 때 한국인의 강제 노역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관련 인포메이션 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한 첫 보고서에 '강제 노역'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고, 2019년 두 번째 보고서에도 강제노역 인정이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어떠한 조치 사항도 포함시키지 않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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