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범 중령(진),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합동군사대학교 학생장교가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합동군사대학교 합참대학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박기범 중령(진)으로 지난 5월 중순 대전 소재 모 종합병원에서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박 중령(진)은 육군 인사사령부 근무 시절인 2018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후 기증희망자로 등록했고, 지난 3월 중순 한국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기증 의사를 밝히고 병원에 입원하여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중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박 중령(진)은 “군인으로서 국민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군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작은 희생으로 한 생명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박 중령(진)은 이번에 실시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포함해 지금까지 139회에 달하는 헌혈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박 중령(진)의 동생도 육군 학군장교 출신으로 전역 후 국제개발협력기관 및 국제구호개발 NGO 등에 근무하며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육 및 보건, 위생 개선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형제간 국내ㆍ외를 망라한 봉사와 희생 릴레이로 국가와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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