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군신탁기금(ANATF) 전체이사회 19일 개최
아프간 군신탁기금(ANATF: Afghan National Army Trust Fund)의 전체이사회가 19일 브뤼셀 NATO 본부에서(현지 시각 15:00, 한국 시각 22:00) 대면 및 화상회의가 혼합된 형태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순구 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는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과 함께 공동의장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를 주재하였으며, 미 국방부 부차관보, 아프간 통합안보이전사령부(CSTC-A) 사령관, 아프간 국방부 차관, NATO 회원국 및 기타 ANATF 공여국 28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ANATF는 아프가니스탄의 재건 및 평화정착을 위해 군(軍) 훈련, 병참, 인프라, 지휘‧통제체계 등 지원을 목적으로 2006년 12월 설립됐으며, ANATF 이사회는 ANATF의 책임성‧투명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각 공여국 참여 하에 기금 집행상황 등을 감독하는 기구로다. 주요 공여국 및 NATO 사무총장이 공동 의장으로 운용하며, 우리나라가 금년도 의장직을 수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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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이 평화 정착을 위해 내부 협상을 개시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간 정부가 자립을 약속한 2024년까지 아프간 군‧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아프간 정부 및 핀란드 정부와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이 공동으로 주최 예정인 '아프간 공여회의(2020 Afghanistan Conference)'의 핀란드측 특사가 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 대표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김영채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표는 한국이 2024년까지 ANATF에 지속 기여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아프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따른 ANATF 운영 계획을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 우리 기업이 NATO 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2019년 8월 NATO 조달청이 입찰 공고한 ANATF 의약품 조달사업 입찰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2020년 6월 2개 기업이 1백만 유로 규모의 낙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그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아프간의 안정과 평화 정착을 위해 동의·다산부대 파병(2002-07), 지방재건팀(PRT) 운영(2010-14), 양자 ODA 지원 및 재정지원(2011-현재) 등을 실시해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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