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백석산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2명 신원 확인
2017년 강원 양구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故 윤덕용 일병(’17. 6. 20.)과 故 강성기 일병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이후 총 164명이고, 올해 7명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당시 발굴부대는 해당지역을 담당하는 육군 제21보병사단으로 기간 중 일일 120여 명이 투입되어 6주간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선배들 유해를 찾기 위해 정성어린 작전을 전개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기에 신원 확인이 가능했으며 유가족 유전자 채취는 故 윤덕용 일병의 유가족은 국유단 탐문관이 자택 방문을 통해, 故 강성기 일병의 유가족은 인근 보건소 직접 방문에 의해 이루어졌다.
고인들은 1951년 백석산 전투(8.18.∼10.1.)중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백석산 지역은 6·25전쟁 기간 중 치열한 고지전이 전개었던 대표적인 동부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이 지역은 2000년도부터 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500여 구 이상의 유해가 발굴되었고, 이 중 14분의 신원이 확인되는 등 단일 전투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성과가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국유단은 이 지역 발굴 유해의 신원확인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백석산 전투 전사자의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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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덕용 일병은 유해 일부가 발견되었으며 故 강성기 일병은 유해 일부와 M1탄·탄피, 멜빵고리 등의 유품리 발견됐다.
故 윤덕용 일병은 1924년 9월 19일 경기도 파주시 와석면에서 4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나가정의 생계를 돕기위해 서울에서 양복 재단 기능사 일을 하다가 스무살이 되던 해 1944년 가정을 이루었으며,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2개월 된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 둔 채 참전했다.
故 강성기 일병은 1933년 12월 23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 후 어부로 생활하다가 참전하였다.
국유단은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신원확인 결과를 알려드리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이달 말에 거행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전사자유해 소재 제보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 1577-5625(오!6․25)로 하면 된다.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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