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은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8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하반기 국민외교아카데미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2021년 하반기 국민외교아카데미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 포스터[국립외교원 제공] ⓒkonas.net

 올해 신설된 「국민외교아카데미」는 외교부 국립외교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외교 경험’과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국민과 교육‧학습의 형태로 소통하는 장이며, 대상별 맞춤형 강좌 제공을 통해 외교 일반과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 제고를 도모하는 국립외교원만의 ‘국민체감형’ 외교 교육과정이라고 국립외교원은 설명했다.

 하반기 청소년 과정은 전국 및 해외 거주 청소년(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외교관, 국립외교원 교수진 등 외교 전문가들이 국가의전, 지정학, 양자(미국, 중국, 일본 등)·다자 외교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국립외교원은 이밖에도 올 하반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 열린 외교 강좌와 대학생 대상,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외교아카데미 참가와 강좌 관련 소식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 및 국민외교아카데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서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국립외교원은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