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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매-Ⅱ 성능개량(천궁Ⅱ) 사업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키로

제14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함대공유도탄-Ⅱ' 사업도 국내 연구개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3-28 오후 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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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방사청)은 항공기 및 탄도탄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무기체계 철매-Ⅱ 성능개량(천궁Ⅱ) 사업’을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25일 오후 제14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23년부터 ’29년까지 총사업비 약 7,200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적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되고, 수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대형수송기 2차 구매계획(안), 장거리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안),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 철매-Ⅱ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4건이다.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은 전·평시 항공수송 및 국제 평화유지, 긴급 해외구조 임무활동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대형수송기를 국외 상업구매로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본 사업을『국내업체 참여(컨소시엄 구성) 의무화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획득계획 및 국외업체와의 협상전략, 기종결정 방법 등 세부 추진방안을 포함한 구매계획(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공중수송작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국내업체 참여(컨소시엄 구성) 의무화 시범』을 통해 세계 방산시장 분야에서 한국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더 높이고, 국내업체의 수송기 분야 핵심부품 제작·수출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 기회의 확대가 예상된다. 사업은 ’21년부터 ’26년까지 총사업비 약 7,100억 원이 투입된다.

 ‘장거리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은 현재 개발 중인 KF-21에 장착하여  원거리 표적의 정밀타격을 위한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추위에서는 ’21년까지 진행한 탐색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개발을 착수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방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주관기관 조정(국과연→업체)을 검토하였으나, 사업여건(비용, 전력화시기 등) 및 KF-21의 장거리 공대지 타격능력 적기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 기존대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체계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연구개발은 ’18년부터 ’28년까지 약 2,300억 원이 투입된다.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은 한국형구축함(KDDX)에 탑재하여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KDDX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한 함대공유도탄-Ⅱ를 국내개발로 확보하여 대공위협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유도탄 개발기술 축적 및 일자리 창출 등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년부터 ’36년까지 약 6,900억 원이 투입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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