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피해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피해 보훈가족들을 위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남부보훈지청 제공] ⓒkonas.net

 지난 8월 폭우로 인해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인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은 큰 피해를 입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피해 복구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맞게 되는 수해피해 보훈가족들을 위해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추석 후원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문에는 사단법인 휴먼인러브에서 런닝화 197개를, 효성에서 참치세트 200개를 후원했다.

 강병구 지청장은 6일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수해피해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해 재해위로금과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폭우로 어려움을 겪었던 보훈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