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우주군 창설…북 미사일 실시간 탐지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예하, 美 본토 밖 세번 째 창설
북한 미사일을 실시간 탐지하고 경고하는 임무를 수행할 주한미군 우주군이 창설됐다. 주한미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오산기지에서 주한 미우주군(SPACEFOR-KOR) 창설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군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초대 지휘관을 맡은 조슈아 매컬리언(Joshua McCullion) 중령은 행사에서, "불과 48마일 떨어진 곳에 실존적 위협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이 위협을 저지하고 방어해야 하고 필요시 물리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70년 전 전쟁에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시대 흐름에 맞게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한 미우주군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로, 위성통신, 위성위치추적체계(GPS)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지휘통제기능을 주한미사령관에게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 예하 우주군이 활동을 시작함으로 국토 방어 능력이 강화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 우주군은 지난 2019년 말 창설됐으며, 본토 밖에 우주군 부대가 설치된 건 미 인태사령부(INDOPACOM)와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이어 주한미군이 세 번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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