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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1B전략폭격기, 일본 전투기와 연합훈련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미일 연합방위능력과 태세 과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1-18 오후 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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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B-1B전략 폭격기가 최근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밝혔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공보실은 17일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폭격기 기동부대 임무는 역내 동맹, 파트너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적 또는 경쟁자의 영향력이나 침략을 억지, 저지, 압도하는 태평양공군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힘과 인도태평양 방어에서 확장 억지력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에 근거한 미일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보여줬다”면서 “병력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고 동맹, 파트너의 역량을 향상하는 것은 우리의 이익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도 16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훈련의 목적은 미일 동맹의 위협 억제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대의 전술 능력과 미일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있다”며 “특정 국가 또는 지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일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다음 날인 지난해 11월 19일 B-1B 폭격기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 F-2전투기 5대를 동원해 일본 규슈 북서부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 중 하나로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다.

 최대 60t의 폭탄을 싣고 적진 상공을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가 마하 1.25에 이르러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도착해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스텔스 기능을 갖춰 10km 밖에서도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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