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억류 우리 국민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야”
지난 8일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을 맞아 정부는 북한 당국의 불법적, 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하고, 국제인권 규약 당사국이기도 한 북한이 하루 속히 북한내 억류 우리 국민들을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해서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자유를 박탈 당한 채 북한에 장기간 억류되어 있다”며, “북한 당국은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오던 우리 국민들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북한내 억류 우리 국민들에 대한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켜 오고 있다”면서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해 일말의 인식이라도 있다면 더 이상 기본적인 인권에 관련된 이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일부는 “지난 8월 18일 한미일 정상이 ‘납북자‧억류자 및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고, 통일부는 억류자‧납북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9월 8일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하였음을 강조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종교계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억류자 생사확인 및 송환에 적극 노력하는 등 국내외 관심을 지속 환기시키며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 가족들의 더할 수 없는 고통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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