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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열려

자동차, 바이오, 모바일결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중동 진출 활로 모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10-13 오후 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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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사우디 주요 11개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 수석대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1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 20분 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양국 부처 차관보 및 국장급 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양측은 우선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26건의 한-사우디 정상경제외교 성과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향후 경제협력 성과를 동 위원회를 통해 양국이 관리해 나갈 것에 대해 합의하였다. 

 또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기존 39개 협력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총 17건의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총 56개의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올해로 출범 7년 차를 맞이하는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2017년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MoC)’에 따라 설립된 양국 정부 간 협력채널로써 제조·에너지, 스마트인프라, 역량강화, 보건의료, 중소기업·투자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부, 기관, 기업 간 유망 협력사업의 이행을 관리하여 왔다. 

 2022년 1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제3차 위원회가 개최된 이래 1년 9개월 만에 네 번째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정부는 금번 위원회에서 발굴된 자동차, 바이오, 모바일결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 신규협력 과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이에 더해 기술 및 제품 인증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사우디를 거점으로 중동지역 전반으로 수출 확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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