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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 전승 103주년 기념식 백범김구기념관서 개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10-23 오전 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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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사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승리인 ‘청산리대첩 전승 103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소재 구기념관에서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청산리 승전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청산리대첩은 3·1독립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이 극심했던 1920년,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 휘하 부대가 서로 합동작전을 벌인 끝에 일본군 3,000여 명을 살상하는 크나큰 전과를 올린 전투이다. 이는 독립군과 민중들이 힘을 모아 일제에 승리함으로써 대한의 굳건한 독립 의지를 보여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좌진 장군 휘하의 북로군정서군은 백운평전투, 천수평전투, 어랑촌전투 등에서 큰 전승을 거두며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좌진 장군은 이후 북만주 밀산에 집결한 10여 개의 독립군단체가 통합되어 결성된 대한독립군단의 부총재로 취임하는 등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장군은 1930년 1월 24일, 영안현 일대 동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중동선 산시역 부근에 설치한 금성정미소에서 고려공산당 청년회원인 박상실이 쏜 흉탄을 맞고 순국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청산리대첩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독립 정신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김좌진 장군님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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