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취임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 이희완 차관의 취임식이 11일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10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취임식은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사, 직원들과의 인사 등의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이희완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그리고 보훈부 차관으로서의 각오 등을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이희완 차관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또한, 현충탑 참배 후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국가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을 참배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해군사관학교 54기로 지난 2000년 소위로 임관 후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정장)이 전사하자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하여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며 승전을 이끌었다. 이 공로로 2002년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이 차관은 해군사관학교와 합동군사대학 교관을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보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출범한 전몰·순직 군경의 남겨진 미성년 자녀들에 대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후원·지도단(멘토)과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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