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안티드론 시스템 본격 운영…첫 합동 모의훈련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일부터 인천항 안티드론 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7월 한 달간 인천항 3개 권역에 구축된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이날은 인천항 일대에서 불법 드론에 대응한 모의 탐지훈련을 벌였다.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지부, 연수경찰서, 제17보병사단 등 관계 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항 주요 권역에 여러 대의 불법 드론이 함께 출현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드론 조종자 검거 훈련을 했다.
IPA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 전반의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탐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정기적인 합동 훈련으로 표준대응절차(SOP)를 고도화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국가보안시설인 인천항에서 불법 드론을 비행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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