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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정원 정보위 현안보고…김정은 140㎏대 초고도 비만…건강 이상징후 없어"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09-30 오후 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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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3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후계 내정자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후계자로 내정된 딸 주애의 위상에 대해 "1월1일 금수산 궁전 참배 시 정중앙에 위치하거나 전승절 행사, 조국해방절 계기 혁명 열사 추모 현장에 처음 등장하는 등 의전 수위와 참석 수준을 격상해 후계 내정자 입지가 강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주애는 군사 관련 분야에 집중하다 최근 민생, 정치, 외교 등 분야를 확대하고 있고, 올해 30회 출연으로 역대 최다 빈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주애가 키 160cm, 몸무게 50kg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자체 파악한 신상 정보를 처음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주애는 숙녀용 정장과 구두를 신어 성숙한 이미지를 구축 중"이라며 "해외 공관에 입단속 지시가 내려졌고, 일선 대미 관계자들이 매우 바쁘게 움직인다는 첩보를 습득했다"고 국회에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황에 대해서는 "몸무게가 140kg대의 초고도 비만이나,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건강 상황은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가 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회에 설명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 활동에 대해서는 "전체 121회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며 "최근 북미 대화 모색 국면에서 무기 시험, 훈련 참관 등 자극성 활동을 자제 중"이라고 분석했다. (연합)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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