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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지뢰 조사결과에 "필요조치 검토…평화해법 마련 노력"

외교부 검토 '北불법 사이버 활동 독자제재'엔 "부처간 협의 필요"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10-06 오후 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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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6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부상했다는 군 당국의 전날 발표에 대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군 당국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의 악순환을 끊고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대 강' 대치가 아니라 '선 대 선' 소통을 통한 근본적인 평화해법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남북 및 유엔군사령부 사이에 인식 차이가 있는 MDL을 일치시키기 위한 군사회담이 필요하다며 국방부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동영 장관의 대화 제의를 '망상'이라며 일축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의 담화에 구체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북측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남북 간 불신을 해소하는 노력을 일관되게 펼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외교부가 검토 중인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독자 제재안에 관해 이 당국자는 "지뢰 폭발 상황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인지 유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지뢰 폭발에 대응한 추가 조치 계획이나 그 필요성에 관해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견해를 표명하지는 않았다. (연합)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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