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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全文[2005.11.01]
유엔총회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보호하고 증진하며, 이 분야의 다양한 국제협약에 따라 부여된 의무를 이행할 책무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북한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아동권리협약’ ‘여성차별철폐협약’의 당사국이라는 점에 유의하며,유엔 산하 ..
경찰, 독립신문 패러디 수사 착수[2005.11.01]
1일 서울시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인터넷 독립신문>(www.independent.co.kr) 사무실. 30여 평 남짓한 이곳에 이른 아침부터 자유진영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비장한 자세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독립신문의 패러디 만평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예고됐기 때문. ▲경찰 사이버 수사대가 문제삼은 <독립신문>의 만평.ⓒkonas.net문..
"동의대 사건은 악랄한 집단 살인사건"[2005.10.31]
나라사랑어머니연합, 활빈단, 자유한국포럼, 우국충정단 등 애국시민단체 회원 등 30여명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을 경시하고 인권을 부정하는 노무현 정권 및 헌법재판소를 규탄한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1989년 부산 동의대 사건 당시 경찰관을 집단 살상한 당시의 학생들을 민주화유..
[특집] 20세기 공산주의 대학살 연대기(年代記) ⑦[2005.10.31]
舊 소련의 작가 솔제니친은 1975년 AFL-CIO 제2차 초청 강연에서 "비(非) 인도적인 공산주의를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공산주의가 단명한 이유는 공산주의의 출발이 그 목적의 달성을 위해 인간성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1989년 동구권을 휩쓴 공산주의 몰락의 도미노 물결은 루마니아의 ..
"워싱턴, 한국사회 親北化에 대한 배신감 심각"[2005.10.29]
노무현정부 핵심세력이 주도하는 한국사회의 친북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과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행정부의 한반도정책 방향에 따라 북한 김정일정권의 운명은 물론 통일한국의 향방이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까지 부시행정부는 공식적으로는 한국의 친북화 현상과 최근 수년간 불거져온 한미 양국관계의 이..
프랑스식 국방개혁, 후유증 심각[2005.10.28]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 석상에서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프랑스식 국방개혁 방안을 파악해 신년 업무보고 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국방부 본부에 대한 문민화, 3군 균형 발전 등 일련의 개혁작업을 추진중이며 최근에는 이들 개혁안에 대한 법제화를 준비중이다. 그러나 전 세계 군사전문연구기관에서 프랑스식 국방개..
부산 APEC 대비, '평화공원 준공' 시민대축제[2005.10.28]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20여일 앞두고 고도의 대 테러대비책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동백공원과 APEC나루공원에 이어 평화공원이 준공되었다. 부산시는 '2005 APEC성공개최 기원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참전국 인사들의 UN기념공원 방문을 대비하여 추진한 평화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자 28일 오후 3시 UN 기념공원 옆 '평화공원' ..
"국무총리, 통일·법무장관을 현상 공개 모집합니다"[2005.10.28]
"국기와 국가 사용을 금지케 한 국무총리, 남북연합을 전제한 헌법의 영토 조항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 통일부장관, 6·25 전쟁을 통일전쟁으로 규정한 친북 좌파 학자를 두둔 옹호한 법무부장관을 바꿔야 합니다".국무총리와 통일 법무부장관에 대한 반발로 애국시민단체의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현상금을 내걸고 대통..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방북 허가설' 논란[2005.10.28]
통일부가 또다시 관계부처의 '부적합'의견에도 불구하고, 비전향장기수에 대한 방북 허가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 당국자는 "비전향 장기수는 보내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법무부는 '평양문화유적 참관'을 위해 방북을 신청한 인사들 중 비전향 장기수, 범..
왜 북한인권법인가?[2005.10.28]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사)북한인권정보센터가 주최한 '2005 북한인권정책포럼'이개최되었다. "북한인권조사 및 기록보존소의 설립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열린이날 포럼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북한인권조사 및 기록보존소의 입법과정 및 전망"을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전문을 소개한다.▲ 27..
김성민 "김정일 타도!"에 한성렬 "이XX 죽을래?"[2005.10.28]
북한 고위 관리인 한성렬 유엔대표부차석대사가 27일미 하원 건물에서 열린 탈북자 청문회에 참석한 김성민탈북자동지회 회장으로부터 '김정일타도' 주장을 듣자 욕설을 터뜨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차석대사는 이날 미 의원 7명과 함께 레이번빌딩 2168호 골드룸에서 오찬을 하고 있었으며 탈북자 청문회는 맞은 편 국제관계위원회..
안상정 향군여군協 자문위원, 간호사 최고영예 '나이팅게일 기장' 수여[2005.10.28]
"묵묵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벅찬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제 3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여식'에서 안상정 재향여성군인회 자문위원이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이화자(61) 청주맹학교 보건교사, 전정희(44)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간호주사도 기장 수여자로 선정됐다.ⓒkonas.net..
"鄭동영 통일부 장관은 제2의 이완용"[2005.10.2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금까지 우리 고유의 영토규정으로 유지되어 온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의 영토 조항을 24일 국회답변 과정을 통해 “평화체제를 넘어서 남북연합을 내다본다면 헌법의 영토 조항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고 한 발언으로 보수단체의 거센 반발과 항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27일 오후 ..
"鄭장관, 차라리 대한민국의 심장을 도려내라"[2005.10.2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국회 발언으로 참여정부가 대한민국의 국체변경, 영토포기 구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성명과 광고, 집회 등을 통해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정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개헌이 논의되면, 평화체제를 넘어서 남북연합을 내다본다면 영토조항에 대한 지혜로운 검토가 필요..
황장엽 "북한, 단 5년 만에 남한 사상진지 점령"[2005.10.27]
황장엽(사진)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한국 내 기성세대와 보수인사들을 향해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그는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이사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북한의 변화와 전망'이란 조찬 강연을 했다.황씨는 최근 불거진 국가 정체성 논란을 거론한 뒤 "한국에서 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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