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다”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6개 시민단체와 300여 시민, '북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및 강력한 '대북제재' 촉구
지난 5일 북한이 발사한 로켓에 대해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부근 교보빌딩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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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을 주관한 반핵반김국민협의회(대표 박찬성) 등 6개 단체와 300여명의 시민들은 땅바닥에 김정일 사진을 도배하고 이를 밟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규탄 행사를 시작했다.
박찬성(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는 “북이 미사일발사로 도발을 강행한 것에 대해 우리는 UN, 국제사회와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천명하며,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2006년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라며 ‘인공위성’발사로 보는 시각을 일축했다.
김진철(목사,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이하 남굴사)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PSI전면참여와 모든 대북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UN,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유엔안보리 대북제재를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또 “6자회담의 당사자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북의 미사일발사도발에 강력히 대처하고 즉각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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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북한 미사일 모형과 인공기, 김정일 사진 등을 불태우며 북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은 세간의 관심을 모은 터라 취재진들로 몹시 붐비기도 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집회를 시작한 이들의 목소리에 이제야 언론이 주목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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