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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실제상황 대비 민방위의 날 훈련

오는 15일 오후 2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시장 등 유관기관 참여, 실제 공습대비 훈련 진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12-13 오후 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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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민주당 소속임에도 당과는 무관한 소신 있는 '우파적' 언행으로 안보를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는 이인재 파주시장의 파주시가 이번에는 북한의 실제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읍 단위 이상 및 접경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 파주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실제 대피 훈련에 참여하며,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한 주민 실제 대피 및 차량통제, 화생방전 대비 종합훈련과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제 훈련에는 중앙 119 구조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참여해 훈련공습 경보 전 적의 화학탄 포격으로 발생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과 다수의 오염된 중·경상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및 현장 적응성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적의 화학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화생방 대응 초동 조치 전개와 신속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데 있다.

 그런데 이인재 파주시장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안보에 관한 한 여야가 따로 없다는 소신 있는 언행을 보여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도 북한을 두둔하고 옹호하는데 급급한 친북 종북 정치인들의 언행에 식상한 국민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자 한 언론에서 "진보 정당이나 시민사회단체들이 '보수 꼴통'이라 비난해도 내 정체성은 '보수 꼴통 좌파'"라 반박하고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스로 '좌파'라는 단어를 붙였지만 안보에 대한 신념만큼은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파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연평도 무력도발 규탄대회’에서 파주지역 재향군인회·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300여명과 함께“북한의 무력도발을 즉각 응징, 보복하라”고 말하는가 하면, 연평도 무차별 도발을 두고 "결연해야 할 때 결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국가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적 이념 성향을 떠나 "안보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 오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의 날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교통통제와 주민 이동통제 위주의 기존 훈련으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긴급 실시키로 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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