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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교육성 잃고 해악성만 자꾸 키워가는 전교조

Written by. 정용석   입력 : 2012-12-05 오후 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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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또 추한 몰골을 드러냈다. 5-7일 열리는 16대 전교조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행위가 드러났다.

 위원장 후보들 중 한 후보측이 상대측 후보의 선거 공보물을 전교조 중앙선관위에 제출하기 전에 불법으로 입수, 돌려보았다. 추접한 불법 선거 작태 였다. 전교조 중앙선관위는 “선거 규정 위반이며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불법 선거운동으로 판단한다.”고 판시하였다.

  전교조 조합원 조차도 전교조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전교조 도덕성이 이 정도입니까?.”라며 “이렇게 하고서도 아이들 앞에서 당당한 전교조 교사냐”고 자괴(自愧)하였다. 전교조가 “도덕성”을 잃고 “당당한 교사”로서 위상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는 순수 교육성을 일탈했고 해악성만 자꾸 키워가고 있다. 

  전교조는 1989년 5월28일 창립 선언을 통해 ‘우리 교육의 현실은 모순 그 자체’ 라며 ‘민족교육’ ‘민주교육’ ‘인간화교육’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날이 갈 수록 전교조는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빗나가고 있다.

  민족교육 대신 종북(從北)반미교육, 민주교육 대신 폭민(暴民)교육, 인간화교육 대신 인간상실화 교육으로 빠져들고 있다. 전교조는 전투적 노조의 폭력을 믿고 오만과 자기 ‘모순’에 빠져 존재적 가치를 상실해가고 있다.

   작년 12월의 경우만 해도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 지배하의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전교조 교사를 공립교로 특채하기 위해 탈락자를 바꿔치기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전교조 성향의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또 다른 전교조 성향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2010년 선거 당시 상대후보와의 단일화를 돈 주고 매수, 당선되었다가 쇠고랑을 찼다. 전교조는 창립 때 외쳤던 교육현장의 ‘모순“을 척결하기는 커녕 도리어 더 독한 ’모순’에 빠져 국민적 불신과 혐오의 대상으로 밀려나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올 6월 도교육청 앞에서 열리는 집회 식순에서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로 채웠다. 여기에 충북 도내 교육 관련 단체들은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로 하는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의 전교조 소속 교사는 작년 학생들에게 반체제 폭력 저항을 선동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부자들은 절대 민주주의를 좋아하지 않는다....남을 노예로 종살이로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민주공화국의 적”이라며 “그 사람들에겐 강력하게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장관은 미국의 간첩‘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계급혁명을 선동한 짓이었다.

  또 경기도 성남의 한 전교조 소속 중학 교사는 작년 가을 미국을 저주하는 말을 뱉어냈 다. 그는 중동 전쟁과 관련,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수많은 아랍민족이 죽었다 이거야. 그래서 (9.11 테러로 미국인) 2000-3000명 죽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야.“ 라고 했다.

 중동전은 미국이 먼저 일으킨 전쟁이 아니다. 알카에다가 미국 뉴욕의 쌍둥이 무역센터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 등에 납치 여객기로 돌진 3000여명을 죽인데 대한 응징 수단으로 촉발된 것이다.

   이 처럼 일부 전교조 교사들은 ‘민주화교육’이 아니라 폭민교육을, 인간화교육이 아니라 인간상실화교육을, 민족교육이 아니라 종북반미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들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없는 전교조”는 자진 해체야 한다. 그래야 만이 전교조가 목표로 삼던 진정한 ‘민족교육’ ‘민주교육’ ‘인간화교육’의 길은 열릴 수 있다.(konas)

정용석 /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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