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올해에는 북한에 식량지원 없어"
최근 북한의 식량 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럽연합(EU)이 올해에는 북한에 식량지원을 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럽 집행위원회 산하 인도지원사무국(ECHO)의 데이비드 샤록 대변인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 조사단이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식량 사정을 조사한 결과 작황이 전년보다 좋아졌고 당국의 식량 배급량도 늘었다”며 이에 “북한은 긴급 지원이 필요할 만큼 식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샤록 대변인은 EU가 올해 긴급식량 지원 대상에서 북한을 제외하긴 했지만,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추가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U의 식량조사단은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열흘간 머물며 평안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등지의 식량 상황을 조사하면서 ‘2012∼2013 양곡연도’ 기준으로 쌀은 11%, 옥수수는 10%가 전년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U는 지난 2011년 여름부터 작년 말까지 1천만 유로(약 138억원) 규모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