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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번엔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벌초" 위협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3-12 오전 1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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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키리졸브’ 군사연습 시작과 관련해 북한의 조평통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일 위협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12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방송은 “우리(북한) 영토에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본거지들을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벌초해 버릴 것”이라며 위협하고 나섰다.

 또 “지금 이시각부터 초래될 모든 파국적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인 미국과 괴뢰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며 막말로 나섰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은 11일에는 ‘더는 피하기 힘들게 된 제2의 조선전쟁’, ‘백두산 총대의 선언, 최후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조선은 지금 전시상태에 있다’ 등 제하로 키리졸브 군사연습 실시를 비난하면서 “키리졸브, 독수리연습에 대응한 정전협정 파기는 응당한 자위권 행사이며, 적대세력과의 최후 결전에 정전이란 없으며 오직 한미의 무조건 항복만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이어 유엔의 ‘北 인권조사기구 설치’와 관련한 한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거론하며 “동족을 해치기 위해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매국역적들에게 철추를 내릴 것”이라며 위협의 범위를 ‘인권조사기구 설치’에 대한 분야까지 확대 시켰다. 

 ‘키리졸브’ 군사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김정은은 11일 백령도 인근 월내도방어대를 시찰하면서 부대원들에게 “적함선들이 군사분계선 해상수역에 접근할 때에는 위압적인 경고사격을, 침범할 때에는 강력한 조준격파 사격을 가할데 대한 새로운 해상작전규정에 비준하라”고 지시한바 있다.

 같은 날 제641군부대 관하 장거리 포병구분대를 시찰할 때는 “백령도의 적들이 움찍하기만 하면 괴뢰6해병여단 본부와 관하 해병대대들을 무자비한 화력타격으로 초토화할데 대한 임무를 수립하라”며 전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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