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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61% "독도는 日 고유 영토"

일본 정부주관 설문조사 결과 발표.. 향후 영유권 주장 강화할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8-02 오전 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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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민 63%가 독도에 대해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2%가 ‘시마네(島根)현에 속한다’, 61%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6월 20일부터 11일간 전국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한 면접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784명 중 94.5%가 독도의 일본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71%가 '다케시마에 대해 관심이 있다'와 '굳이 말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항목에 답했다고 내각부는 밝혔다.

 '관심의 영역'에 대한 복수응답에서도 67.1%가 '일본의 다케시마 영유의 정당성'을 꼽았고 '역사적 경위'를 고른 응답도 53.9%에 달했다.

 특히 이 설문은 일본 정부가 주관이 되어 실시한 것으로 내각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향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조사 주체는 내각 관방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영토 문제와 관련한 주장을 널리 알린다는 목적으로 지난 2월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신설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정부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번 여론조사는 무의미하며 부당한 행동"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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