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작년 5월이후 대북지원 중단"
호주 정부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호주 정부의 해외원조 전담 기구인 국제개발청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13회계연도에 북한에 대한 지원은 없었고, 지난해 5월 이후 개발지원뿐 아니라 식량 등 인도주의 지원도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7일 이같이 보도했다.
호주 정부의 이번 대북지원 중단 사유는 아시아 내전 지역 대량 난민에 대한 대량 집중 지원에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개발청 매간 셔 대변인은 호주의 대외 지원 정책 기준은 “재해의 규모와 시급함 등을 원칙으로 국제원조를 결정한다”며 “올해 아시아에 대한 지원 중 상당 규모가 내전으로 대량 난민이 발생한 시리아에 집중되어 있어 대북지원은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기구들과 협의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2002년부터 매년 평균 500만 달러(약 53억원) 상당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해 왔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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