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 복구 해군함정 2척 부산 출항
필리핀에서 태풍피해 복구와 재건을 돕는 합동지원단 '아라우부대' 상륙함(LST) 단대가 21일 해군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상륙함 단대는 2천600t급 상륙함 2척(성인봉함·비로봉함)과 260여명의 승조원, 지원 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무는 필리핀 합동지원단 장비, 물자 수송, 숙식 지원 등이다.
상륙함 단대는 27일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 전세기 편으로 이동한 지원병력을 태우고 28일 임무 목적지인 타클로반에 도착할 예정이다.
출항에 앞서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이 마련한 파병 환송식에는 작전사 장병, 파병 장병,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사령관과 가족들은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 임무 수행을 위해 장도에 오르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상륙함 단대에는 필리핀 타클로반 팔로 일대에서 재해복구를 위한 굴착기, 크레인, 덤프트럭 등 장비 19종 30대를 탑재했다. 재해복구병력의 전투근무지원을 위한 전투식량, 부식, 생수, 수리부속 등 물자 30t도 실었다.
상륙함 단대는 재해복구병력이 현지에서 묵을 임시 숙소가 만들어지는 1월 말 또는 2월 초까지 활동하고 복귀한다.
한편 해군5전단 소속 성인봉함 기관부 내기병으로 복부 중인 박기궐(21) 병장은 2014년 2월 11일 전역을 앞두고 1개월 복무연장을 신청, 필리핀 합동지원단 파병에 참가했다.
박 병장은 "성인봉함이 맡은 필리핀 구호 수송임무를 완수하는 그 순간까지 전우들과 함께 근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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