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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작전기 수, 한국 세계 7위...북한 5위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1-13 오후 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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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항공업계 주간지 ‘플라이트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세계 공군력 발전 보고서’에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군용작전기 수가 409대로 세계 7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홍콩 명보(明報)가 영국 항공업계 전문지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574대)은 한국보다 165대 많은 5위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특히 중국(1,453대)은 러시아(1,438대)를 제치고 미국(2,740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군용 작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인도(768대), 6위는 이집트(414대), 7위인 한국의 뒤를 이어 파키스탄(377대), 일본(291대), 대만(286대) 순이다.

 상위 10개국이 보유한 작전기는 총 1만 4천788대로 전 세계 59%를 차지했으며, 이들 국가중 7개 국가가 아시아·태평양 국가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따른 각국의 군비 투자 하강세로 유럽에서는 낡은 구형 작전기가 계속 퇴역하고 있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서는 군사 제재로 작전기 수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작전기 수량이 지난해보다 유일하게 5% 성장한 것은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공중전 역량에 집중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아직도 양적·질적인 측면에서는 아직은 미국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종별로 보면 조기경보기와 정보 수집기 등 특수 작전기는 미국의 경우 871대를 보유해 전 세계 특수 작전기 중 46%를 차지했다. 일본은 154대, 중국은 51로 나타났다.

 공중급유기 또한 미국은 595대를 보유해 전 세계 78%를 차지했다. 전투기 기종도 미국의 F-16이 2천281대로 가장 많았다.

 군사전문가인 황둥(黃東)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중국의 작전기 수가 최근 러시아를 추월한 것은 러시아 전투기 중 상당수가 노후화로 퇴역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러시아의 작전기가 질적인 면에서는 중국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지적하면서 아·태 지역에 작전기가 밀집한 것은 ‘냉전의 유산’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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