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키 리졸브(KR), 독수리(FE)연습 강도 낮춰
이산가족 상봉에 영향없도록 북 자극 자제
국방부가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R)와 독수리(FE)연습의 훈련 강도를 지난해 보다 지난해보다 낮추고, 대외 홍보를 최소화하는 ‘로 키(Low Key)’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구체적인 참가 전력도 “미군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훈련에는 지난해 동원됐던 핵 추진 잠수함이나 북한을 떨게 한 B-52 전략 폭격기 등을 전력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무렵에는 북한이 연이어 군사적 긴장을 순차적으로 고조시킴에 따라((2월12일 3차 핵실험, 3월8일 남북불가침 협정 폐기 선언, 4월3일 개성공단 차단 등)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미 국방부에 직접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B-2 폭격기 지원을 요청했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 할 군 관계자의 말이다.
군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만간 북한과 중국에도 이런 입장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28일 국방위 서기실 명의로 “엄중한 후가가 초래될 것”이라며 우리 군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의 중지를 요구하는 전통문을 발송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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