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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14일, 위안부의 날 제정 추진

민주당 박완주 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3-04 오후 3: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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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주 민주당 의원은 4일, 매년 8월14일을 '위안부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혔다.

 일본 정부의 위안부 망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고, 일제강점 하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8월14일은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결정된 '세계 위안부의 날'에 유래를 두고 있다.

 이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1991년 8월14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제기된 첫 날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세계 여성단체들도 이 날을 기념해 지난해 8월14일부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열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설득하기 위한 연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 의원은 "아픈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후세에 이를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며 "일제의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가기념일로 이를 기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과 민주당 김재윤·이상직·유은혜·강기정·변재일·배기운·이인영·박남춘·이춘석 의원 등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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