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국방장관 대담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 지향적인 국방협력 기반 마련
풍 꽝 타잉(Phung Quang Thanh) 베트남 국방장관이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31일에는 김관징 국방장관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풍 꽝 타잉 장관의 이번 방한은 작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시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국방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양국간 고위급 인사교류다.
양 장관은 이번 대담에서 지역안보 정세,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방한을 통해 국방 및 안보분야에서의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과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의 국방장관이 월남전 참전국인 한국을 방문하고 양국 국방장관간 대담을 갖는 것은, 과거사를 넘어선 미래 지향적인 양국관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며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베트남측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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