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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북한 외무상과 27일 공식 접견

한반도 평화, 북한인권, 유엔과 북한의 관계 등에 대해 대화 예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9-22 오전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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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을 만나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다.

 21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 따르면 반 총장은 유엔총회에서 북한 대표로 연설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리 외무상을 27일 공식 접견한다.

 반총장은 리 외무상과 한반도 평화문제, 북한 인권문제, 유엔과 북한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해까지는 유엔총회 연설을 차관급이 했으나 올해에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을 파견했다. 리수용 외무상의 연설은 27일로 예정돼 있다.

 리 외무상은 총회 연설을 1주일 전 뉴욕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방미 시점이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대표가 참석하는 23일 유엔 기후정상회의 발언자 명단에도 리 외무상의 이름은 들어 있지 않다.

 반 총장은 리 외무상 외에도 110여개 국가의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정상을 포함해 정상 및 정부수반이 83명에 이르며 장관급은 28명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반 총장과 비공식 행사를 포함해 여러차례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도착하는 날인 22일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비공식 만찬과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동석한다.

 또 23일 유엔 기후정상회의와 24일 유엔총회 개막식, 반 총장 주최 오찬, 오바마 대통령 주최 안보리 정상회의 등에서도 만남이 예정돼 있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 정상회의 재정분야 분과회의에서는 반 총장이 연설할 계획이다.

반  총장은 또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중국의 장가오리 부총리 등도 별도로 만나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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