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창설 주역 한갑수 제독 흉상 제막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海防兵團) 창설에 참여...해군함정 정비기술 개발과 시설정비에 많은 업적
12일 해군 군수사령부는 진해기지 내 정비창 본관에 해군창설의 주역 중 한명인 고(故) 한갑수 제독의 흉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갑수 제독(준장)은 오늘날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海防兵團) 창설에 참여한 해군 창설 주역 가운데 한명이다. 해방병단은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고(故) 손원일 제독이 200여명의 장병을 모아 1945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관훈동에서 결성했다.
한 제독은 기관병과 출신으로 제7대 정비창장을 역임하는 등 해군함정 정비기술 개발과 시설정비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미국에서 건조된 어업지도선 '지남호' 인수때 기관장으로 선발되어 1949년 이 배가 우리나라 선박 최초로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도착하는데 일조를 했다.
특히, 6·25 전쟁중에는 지남호 기관장으로 활약하는 등의 공로로 충무무공훈장을 2차례 받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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