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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北에 “조속히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올 것” 촉구

청와대-세종청사 간 국무회의서 통일의지 표명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06 오후 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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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초작업을 잘 추진해 나가야 한다.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간 대화와 교류에 진전된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과거 남북관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우여곡절이 많았다...북한은 조속히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서 우리와 한반도의 평화정착, 또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해주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청와대-세종청사 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 1일 북한의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단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과거 남북관계가 신뢰와 진정성의 위기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북한의 진정성과 실천의지를 전제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남북대화를 진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북한의 소니 해킹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의 대북 추가제재 압박에 따른 김정은의 심리적 변화 및 북한의 진정성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취지로도 분석되고 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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