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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軍 간부에 몸과 정신 뺏기는 북한 여군들〉

원조교제에 성관계까지...일부 여군, 자신의 꿈 실현하는 기회로 생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07 오후 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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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인권에 대한 문제가 국제사회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북한 여군들이 軍 간부들의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북 관련 매체인 뉴포커스가 2013년 5월 탈북한 북한 여군 출신 조선희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여군들은 軍 간부들의 성희롱, 성추행으로 마음과 정신적 고통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조선희 씨는 ‘북한 여군들을 대상으로 해당 軍 간부들이 성희롱, 성추행, 원조 교제를 요구한다는게 사실이냐?’는 뉴포커스의 질문에 대해 “사실이다”라며 “사실 성추행, 성희롱이란 말도 모르고 당하는 여군들이 많다. 혼성 軍부대 같은 경우에는 부대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부대 간부들이 남자들이다 보니 지나가면서 여군에게 하는 스킨십 같은 것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간부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상대에게 눈도장을 찍고 구실을 만들어 가며 괴롭힌다”며 “직위와 계급이 높은 일부 군 간부들은 어린 여군을 노린 원조교제를 일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심지어는 19세, 20세 어린 여군들에게 복무 기간을 줄여주고, 사회에서 대학 입학을 추천해 준다는 조건으로 성관계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군 간부들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어떤 여군은 역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 군 간부를 유혹하기도 하고 ‘어차피 이 몸은 조국에 바친 몸’이라며 군 간부와의 성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또 “직급이나 계급으로 겁을 주니까 어쩔 수 없이 받아주기도 하지만, 일부 여군들은 군 복무를 편하게 하려고 받아주기도 한다”면서 “시간이 흐르면 간부와 여군 사이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간부들이 대개 유부남이다보니 여군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대해서는 일례로 부대가 취침하는 조용한 시간에 간부의 사무실로 불러서 방 청소, 서류 정비를 비롯한 구실을 만들어 놓고 기회를 틈타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어떤 간부들은 여군이 임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생리주기를 이용해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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