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향해 "한미공동군사연습에 대응조치” 위협
노동신문,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중지 강조
한미공동군사연습을 두고 북한이 미국을 향해 또다시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심사가 바르지 않은 자들의 고약한 행위'라는 글에서 "미국이 우리의 평화애호적 노력과 대세의 흐름에 맞게 최소한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라도 중지해야 한다”며, "만약 합동군사연습을 다시 강행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인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어 "방대한 핵전쟁 장비를 동원한 합동군사연습이 과연 방어를 위한 것인가”라면서, 이러한 군사 훈련이 명백히 남북간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13일 주유엔북한대표부의 안명훈 차석대사의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한국과 연합군사훈련을 잠정 중단하면 연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많은 일들을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는 제안을 했지만 미국은 이 제안을 일축했다.
한편 국방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5년 국방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한미연합방위체제 강화를 위해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계획대로 3월 초에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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