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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한미훈련·대북전단 살포에 ‘도발행위’ 거론...‘무자비한 징벌’ 위협

남한내 미군철수,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과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30 오후 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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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무분별한 도발행위’라고 경고 했다.

 또 도전행위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징벌’로 다스려 나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반통일적인 도전은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대북전단 살포 저지 등을 거듭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한미 군사훈련 등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이 지역에 대한 ‘패권주의 전략’을 실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대화분위기 파괴 행위를 용인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서는 “남한 당국이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있다”며 “그들이 진실로 남북대화에 관심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면서 여전히 남북대화에 대한 책임을 남한 정부의 문제로 전가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또 ‘시대착오적인 남조선강점 정책을 끝장내야 한다’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서도 주한미군철수에 대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련이 해체되고 미국과 우리 주변대국들 사이에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이미 수립된 조건에서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있을 명분이 더는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달 미국에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핵실험의 교차 중단을 제안하고 최근에는 군사훈련을 통한 무력시위를 펼치는 등 계속해서 미군의 남한주둔에 불안과 우려를 나타내면서 때로는 위협과 겁박의 뜻을 강하게 표현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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