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을 모욕한 정청래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독일이 유대인의 학살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그 학살 현장이나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천황 묘소에 가서 절을 할 수 있겠느냐?』
지난 9일 문재인 대표가 대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정청래의원(서울 마포구을)이 YTN 라디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이 정치인들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국민들로부터 호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2일 성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김대중 정신’을 강조한 정 최고위원의 도 넘은 비유는 묘소에 안치된 前 대통령들의 모욕을 넘어서 국민 모두를 분노케 한 철없는 발언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또 과거의 막말 사태를 반추해 볼 때, 반성의 기색 없이 국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어 이번만큼은 새정치민주연합 내의 강력한 조치와 정 최고위원 본인의 진심어린 자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선민네트워크 및 대한민국미래연합 등 보수단체도 13일 성명서를 통해 “정 의원의 괴변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참배해 온 수많은 국민들을 히틀러와 천황에게 절하는 수준 이하의 사람들로 만들었다”고 격분하면서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또 “대한민국의 공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과 산업화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를 부정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을 그렇게 부끄럽게 여긴다면 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이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승만, 박정희 前 대통령은 그들의 과오보다도 더 큰 업적을 남겼기에 많은 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것”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 공산화 위기에서 우리민족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이끌어 민족의 번영의 발판을 놓은 위대한 지도자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G20국가로 우뚝 서도록 경제발전을 이룩한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을 강력 부정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위”라고 일침했다.
정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는 의견이 62.7%, ‘할 수 있는 발언이다’는 의견이 22.1%인 것으로 나타났다.(머니위크 2월13일 보도)
한편 정청래의원의 국회의원 선거구인 마포(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청소대’는 12일 “막장의원의 대뇌피질과 구강구조를 대청소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밝히며 정청래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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