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美 정부, 北 주민들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미국의 사만다 파워 유엔대사가 미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사만다 파워 유엔대사가 최근 뉴욕 유엔본부에서 탈북자 2명과 만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VOA에 따르면, 파워 대사는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해 거주하는 조셉 김 씨와 한국에서 방문한 탈북자 주찬양 씨를 지난 13일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워 대사는 “북한 주민들은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외부 세계가 모른다고 믿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많은 탈북자들이 북한의 인권 참상에 대해 증언했고, 세계는 위성사진을 통해 탈북자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파워 대사는 “지금도 세계가 북한 주민들을 보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워 대사는 이어 북한 당국자들에게 인권 침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자국민을 상대로 인권 침해를 자행하는 북한 당국자들을 분명하게 보고 있으며, 북한 당국자들이 그 같은 행동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 주목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조셉 김 씨와 주찬양 씨는 북한에서의 어린시절과 탈북 과정, 그리고 정착할 때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파워 대사에게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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