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선 대대 지휘관 30대로 교체설
북한 당국이 전선에 배치된 대대급 지휘관들을 30대로 모두 교체하는 인사조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4일, 북한군 소식통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에 있은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정일이) ‘군력강화와 군 기구체계개편’을 지시해 젊은 지휘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며 “우선 전연에 배치된 4개 군단 (1, 2, 4, 5군단) 대대급 군관(장교)들을 30대로 모두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총 정치국, 총참모부 합동으로 지휘관들에 대한 능력평가를 하고 있다”며 “지휘관들의 작전수행능력과 나이를 감안한 대대적인 물갈이로 40대 대대지휘관들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30대 지휘관들 중에서도 실무와 지휘능력 평가에 통과되어야만 현재 자리를 보존할 수 있고 인사조치로 공석인 대대에는 중대, 소대급 장교들 중 뛰어난 지휘관들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평가항목에는 우선 충실성이 검증된 40대 미만, 병과별 실기시험, 야전임무 수행능력, 정황판단, 통솔력, 특수체육(격술 및 태권도), 전술, 군사지식, 등 다양한 항목들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능력이 뛰어나고 통솔력이 있는 40세 이상 대대 지휘관들은 후방부대에 보내고 평가에서 통과하지 못한 지휘관들은 무조건 제대 시키고 있다”며 “20년 이상 군에 몸을 담았던 군관들은 사회생활에 적응할 걱정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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