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北 2020년까지 핵무기 100기 보유 불가능해"

북핵전문가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 생산 역량이 못미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3-10 오전 10:14:4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이 2020년까지 핵무기 100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10일 미국의소리방송(VOA)에 "제조과정에 필요한 전자공학, 기폭장치는 물론이고 소요시간까지 우리가 알기 어려운 변수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북한이)1년에 3~4개 핵무기를 제조해 5년 뒤 20개를 보유할 수 있다는 예측은 수긍할 수 있지만, 현재 북한의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 생산 역량은 2020년까지 매년 10개씩 만들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은)현재 1년에 핵무기 1개 내지는 2개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가령 핵무기 생산을 1년에 5개로 늘리려 해도 재처리 시설을 확장해야 하는데 그런 조짐은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엘 위트 전 미국 국무부 북한담당관은 지난달 25일 워싱턴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북한은 10개에서 16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5년 동안 북한은 최대 100개까지 핵무기 보유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트 전 담당관은 또 "핵개발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엔 2020년에 20개의 핵무기를, 현 추세대로 북한이 핵개발에 임한다 해도 5년 후엔 5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30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