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같이 갑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퇴원을 맞아, 보수시민단체 및 청년‧대학생 단체들이 리퍼트 대사를 응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0일 리퍼트 대사의 퇴원 시간으로 알려진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는 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 등 보수시민단체와 재향군인회 청년‧대학생들로 구성된 ‘향군 써포터즈’(단장 고광태)가 ‘같이 갑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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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여명)은 성명을 통해, 퇴원하는 리퍼트 대사를 응원했다.
성명에서 대학생포럼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피의자 김기종은 종북주의자, 반미주의자로 활동해온 전력이 있음이 밝혀졌다”며 “외신의 우려와 다르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리퍼트 대사를 응원하는 우리 한국인들의 진심어린 걱정들이 있었고 이번의 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은 오히려 더 굳건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퇴원하면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국민이 공감하고 성원해준데 대해 가족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퍼트 대사는 한국어로는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며 “같이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또, “동네 아저씨, 세준이 아빠”라며 “한국인들이 불러주던 대로 나는 앞으로도 동네아저씨이자 세준이 아빠로 남을 것”이라고 미소를 띄우기도 했다.
아울러, “전임 대사가 그랬듯이 군사적 파트너십과 역동적 경제·정치 문제를 비롯해 양국 국민의 협력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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