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용사들의 숨은 영웅 이야기
애뜻하고 가슴적시는 숨은 사연 발굴, 6.25전쟁 전사 등 사료 정리
4代가 현충원에 안장된 가문이 있다. 구한말 일제와 싸운 1대 이남규 선생, 2대 이충구 선생,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한 3대 이승복 선생, 6.25전쟁에 참전한 4대 이장원 해병 소위 가문이다.
또 ’84년 팀스피리트 훈련 중 순직한 故 박명렬 소령 묘지 옆에는 ’07년 야간 요격임무 수행 중 순직한 아들 故 박인철 대위가 안장돼 있다.
이처럼 현충원에는 갖가지 사연들이 고인의 희생과 함께 묻혀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65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17만 3천여분 중에서 12명의 무명용사에 대한 숨은 사연을 발굴했다.
여기에는 낙동강 전투에서 전사한 후 1964년 시신을 찾아 안장했으나 이름을 알 수 없어 이름없는 묘비로 있다가 1990년 신원을 확인한 고(故) 김수영 소위의 사연 등 8명의 6·26전쟁 무명용사들의 영웅 스토리와 ‘호국부자의 묘’, 강영만·강영안 ‘형제의 묘’ 등 애뜻한 사연이 있는 2명의 무명용사들도 포함돼 있다.
국방부는 이런 숨은 사연들을 6‧25전쟁 전사 등 모든 사료를 총 망라해 정리했다
국방부는 6‧25전쟁 65주년과 광복7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용사들의 사연들을 추가 로 발굴, 홍보하고 이분들이 잠들어 계신 국립서울현충원 개선을 위한 발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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