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군 간부 40대 젊은 피로 교체
“김정은과 비슷한 나이 간부진의 충성심 바탕으로 권력기반 공고히 하려” 해석
북한 김정은이 “5년 내에 실무 간부들을 젊은 사람들로 교체하라”는 내부 지시를 내려 내각과 성, 중앙기관의 국장급 간부들도 대부분 40대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3일 평안북도 한 간부 소식통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하면서, 올해 32세로 알려진 김정은이 자기와 비슷한 나이대로 간부진을 꾸려 그들의 충성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권력기반을 공고히 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 김일성․김정일 시대 간부들은 충성도에 따라 정년(남성 60세, 여성 55세)이 훨씬 지난 60~70대에도 고위직을 유지했지만, 김정은은 이보다 젊은 50~60대의 간부사업도 둔화되고, 40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박봉주 총리 등은 70~80대로지만,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20대 후반에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는 등 실무 직책에 젊은이들을 기용하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주장이다.
최근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 한 북한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김철 소장도 42세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의 북한군 관련 소식통도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에도 40대들이 소장과 중장에 임명되는 등 군 내부에서도 젊은 장령 층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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