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정전협정일 7.27 맞아, 北 으로 대북전단 살포"
대북전단 50만장, 영화 ‘더 인터뷰’ USB와 DVD 각 1천개, 1달러 지폐 2천장 풍선에 실어 보내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6·25전쟁의 정전협정일인 7․27을 맞아, 13일 저녁에 북한으로 전단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14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을 맞아 북한에 대량의 전단을 보내려고 했지만 기상조건이 맞지 않아 보내지 못했다”며 “다가오는 7.27을 기념해 어제 저녁 북한에 전단을 보냈다”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13일 저녁 9~10시 사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대북전단 50만장,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USB와 DVD 각 1천개, 1달러 지폐 2천장을 풍선에 실어 북으로 보냈다.
대북 전단에는 김정은 정권의 공포 통치를 비판하는 내용과 서울에 설치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소식 등을 담았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3월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둘러싸고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단 살포를 중단했다가 4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살포 전에도 여러 차례 비공개로 풍선을 날렸으나, 이번에는 정부 당국의 자제 요청에 항의하는 의미로 전단 살포를 공개한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앞으로도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고 북한주민들에게 알권리를 가져다주기 위한 전단살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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