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추모하는 숲 조성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착공식 행사가 3일 오후 2시 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된다.
나무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정민철 이사는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해 현재까지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피해자들이 빼앗긴 시절을 되찾고 위로하기 위해 꽃이 가득한 정원 형태의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이 참여한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인 nabiforest.org에서 가능하다.
현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0세, 47명 만이 생존해 있다.
한편 투라플래닛은 제2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 프로젝트를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모금, 지난 8월 11일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착공식을 가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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