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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지금까지 대남전단 약 100만장 뿌려"

"13일부터 거의 매일 살포…주로 경기북부․서울 일부로 제한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1-18 오후 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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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이 최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살포한 대남 전단이 약 1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지난 13일) 보도 이후 거의 매일 전단 살포를 하고 있다"며 "살포된 것만 100만장 가량으로, 회수된 것도 상당히 많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군이 대남 전단을 살포하는 지역은 주로 경기 북부 지역이며 서울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며 살포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5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생뚱맞은 도발"로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생뚱맞은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도발"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북한이 자체 확성기 방송을 북쪽으로 틀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교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북한군 확성기는 남쪽을 향하고 있다"며 "북한의 확성기 방송은 1∼3㎞의 영향력이 있지만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은 10㎞ 이상으로, 3㎞ 범위를 넘어서는 곳에서는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이 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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